하와이가 미국 주 중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주민대피 훈련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와이 주 비상관리청은 21일 ‘핵폭발시 행동요령’을 발표했습니다.
하와이는 11월부터 매월 한 차례 대피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핵 공격을 알리는 경보가 울리면 주민들은 일제히 실내로 몸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하와이 가 적국의 공격에 대비해 경보를 울리고 대피훈련을 하는 것은 1980년대 냉전이 끝난 뒤 처음입니다.
번 미야기 비상관리청장은 북한의 핵 공격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