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로스캠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을 자행하는 북한에 통일되고 분명한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원 내 지한파 의원들의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로스캠 의원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전임자들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한 어조로 북한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로스캠 의원은 군사적 해법은 항상 마지막에 써야 하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이 군사적인 도전에 맞설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스캠 의원은 또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들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