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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북 정상회담 중간선거 이후 열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공화당 선거유세가 열리는 아이오와주 카운슬블러프스를 방문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공화당 선거유세가 열리는 아이오와주 카운슬블러프스를 방문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중간선거 이후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2차 미-북 정상회담은) 중간선거 이후일 것”이라며 “단지 지금은 (정상회담장을 향해)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은 미국 중간 선거일인 11월6일 이후에 개최될 전망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가 아닌 3~4곳이 논의되고 있다며, 미국이나 북한의 영토에서 열릴 수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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