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정부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위해 15만6천300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지난 6월 27일 핀란드의 민간단체인 핀란드개발협력기구(FIDA)에 이 자금을 전달했습니다.
FIDA는 지난달 북한에서 철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의 조치로 인해 북한 내 활동이 불가능해져 오는 2021년까지 계획했던 대북 의료와 식량 지원 활동을 중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핀란드 외교부 관계자는 2일 VOA에, 핀란드개발협력기구가 북한에서 철수하면 남은 자금을 정부에 반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