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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합참의장 이번주 하와이 회동...북한 도발 대응 방안 논의


마크 밀리(앞줄 가운데 왼쪽) 미 합참의장과 원인철(앞줄 가운데 오른쪽) 한국 합참의장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마크 밀리(앞줄 가운데 왼쪽) 미 합참의장과 원인철(앞줄 가운데 오른쪽) 한국 합참의장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미-한-일 세 나라가 현지 시간으로 30일 미국 하와이에서 합참의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원인철 한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통합막료장이 만나 한반도와 역내 안보정세를 논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자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밀리 의장과 원 의장은 별도의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북한이 ‘레드라인’으로 간주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무력시위의 수위를 높인 가운데 대북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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