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조현동 한국 외교부 1차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와 국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18일 보도자료에서 셔먼 부장관과 조 차관이 “미한 동맹의 힘과 광범위한 국제 현안에 걸친 미한 파트너십을 심화시킬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Deputy Secretary of State Wendy Sherman and Republic of Korea (ROK) First Vice Foreign Minister Cho Hyun-dong held an introductory call today to discuss the strength of the U.S.-ROK Alliance and opportunities to deepen U.S.-ROK partnership across a broad range of global issues. The Deputy Secretary congratulated Vice Foreign Minister Cho for his appointment as First Vice Foreign Minister and stressed her desire to work closely to address the most pressing 21st century challenges, including the climate crisis, COVID-19 pandemic response, supply chain resilience, and economic security.”
이어 “셔먼 부장관은 조 차관의 임명을 축하하고 기후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 대응, 공급망 복원, 경제 안보를 포함한 21세기 가장 시급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셔먼 부장관의 바람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셔먼 부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에 대해 조 장관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정당한 이유가 없고 잔혹한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책임을 묻는 통일된 행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The Deputy Secretary thanked Vice Foreign Minister Cho for their shared commitment to pursuing the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affirmed the importance of unified action to hold Russia accountable for its unprovoked and brutal war against Ukraine. The Deputy Secretary also emphasized her commitment to close trilateral cooperation between the United States, the ROK, and Japan to promote a peaceful, prosperous, and secure Indo-Pacific.”
아울러 “셔먼 부장관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 안보를 촉진하기 위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긴밀한 3각 협력에 대한 의지 또한 강조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