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9일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이날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역내 긴장을 “상당히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중국 베이징 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 총리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관리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5일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지 나흘 만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