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22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크이우와 함께 부차와 보로디안카 등 도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전 총리는 특히 러시아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일어난 부차에서 “전쟁이 종결되는 유일한 방법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꽃을 바쳤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존슨 전 총리를 “우크라이나의 진정한 친구”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리시 수낙 총리가 존슨 전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