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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대규모 상륙연습 '쌍룡훈련' 5년만에 실시...영국 해병 '코만도' 첫 참가 


지난 2015년 한국 강화도 하일리 해안에서 미한 해병대 연합 해상침투훈련 참가 장병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기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5년 한국 강화도 하일리 해안에서 미한 해병대 연합 해상침투훈련 참가 장병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기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미한동맹 전투준비태세와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한국 해병대가 17일밝혔습니다.

쌍룡훈련은 미한 해병대와 해군이 5년 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으로 특히 이번 훈련엔 영국 해병대의 특수부대인 ‘코만도’ 1개 중대 병력도 처음 참가합니다.

훈련엔 미한 해군과 해병대 병력 1만 3천 명과 대형 수송함 독도함, 미국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 등 함정 30여 척이 참가합니다.

또 F-35 전투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70여 대와 상륙돌격장갑차 50여 대도 동원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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