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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안보보좌관, 이스라엘 측과 백악관서 이란 문제 등 논의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자료사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자료사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 백악관에서 이스라엘의 자히 하넥비 국가안보보좌관과 론 더머 전략장관을 만나 세계와 역내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세 사람은 지난 3월 6일 백악관에서 열린 전략협의그룹에 이은 이번 회동에서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기 위한 공조 강화와, 이란과 그 대리자들의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중동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안보와 경제적 통합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더 평화롭고 번영되며 통합된 지역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와 이란 간 심화되고 있는 군사 관계에 대한 우려와,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와 국민을 이란제 드론 등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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