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2일부터 14일까지 동중국해에서 해상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양안전국은 11일 성명에서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훈련 진행 시간은 이 기간 매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동부 도시 닝보 연안 해역에 훈련구역이 설정됐고, 선박 진입이 금지됩니다.
한편 중국 해경은 한국·러시아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닝보 시 인근에서 연례 북태평양 해양 경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마약 밀매를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