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8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땄습니다.
북한은 이날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종목별 결승에서 안창옥 선수를 앞세워 금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앞서 사격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첫 번째 금메달에 뒤이은 것으로 금메달 3개를 확보한 겁니다.
북한은 현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메달 순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이유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항저우 아시아게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이후 5년 만에 북한이 국제 종합 대회에 복귀한 겁니다.
한편 한국은 현재 금메달 19개, 은메달18개, 동메달 33개로 메달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메달 순위 1위는 중국, 3위는 일본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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