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의 북 핵 대표들이 오늘(21일) 북한의 위성 발사 통보를 계기로 전화 협의를 하고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정박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겸 대북 특별부대표와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이날 협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하더라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안보 협력을 포함한 지역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 안보리에서의 대응, 뜻을 같이하는 나라와의 연계 등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