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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이스라엘의 저강도 공세 전환이 최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21일 브리핑하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21일 브리핑하고 있다.

미 백악관은 2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가지지구에 대한 공세를 저강도로 전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하마스 작전과 관련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공세 수준을 전환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다만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스라엘이 생각하기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믿는 것보다 조기에 전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가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가운데 뉴욕타임스 신문은 22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같은 피해 규모는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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