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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대 최대 하마스 땅굴 발견”


이스라엘군 장병들이 땅굴 속에 도열하고 있다. 이 시설을 이용해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에레즈 국경 통행로를 공격했었다고 군 당국이 지난 15일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장병들이 땅굴 속에 도열하고 있다. 이 시설을 이용해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에레즈 국경 통행로를 공격했었다고 군 당국이 지난 15일 설명했다.

이스라엘 군이 1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하마스 땅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땅굴은 가자 북부 에레즈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높이와 폭이 각각 3m, 깊이는 50m로 전기 장치가 장착됐으며 차량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형인 무함마드 신와르가 이 땅굴 건설을 주도했고 수 년에 걸쳐 수백 만 달러를 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 땅굴이 일반적인 터널이 아니라 하마스가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돈을 투자하는 대신 땅을 파서 건설한 지하 테러 도시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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