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어제(20일)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지휘관 5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의 배후가 이스라엘인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관측소의 라미 압둘 라흐만 씨는 아랍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로켓이 건물을 강타해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동차 폭탄이 폭발을 일으켰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이스라엘 미사일이 건물을 타격했고, 그 결과 (이란 사령부가 있는) 건물이 무너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피격된 지역에는 이란 혁명수비대뿐만 아니라 이슬람 지하드 조직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민병대 소속 병력도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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