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사령부 병력이 어제(20일) 아덴만을 겨냥해 발사 준비를 마친 후티 반군의 대함 미사일을 공습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이번 선제공격으로 미 해군과 상선이 국제 해역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홍해와 아덴만에서 긴장이 고조돼 세계 무역이 중단되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발사대에 대한 미군의 공격은 지난 일주일 간 이어졌고 이번이 7번째입니다.
백악관은 홍해와 아덴만에서 상선과 미 해군 함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공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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