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의 최대 연례행사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24일 발표된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 씨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러닝메이트로 출마할 만한 부통령 후보로 꼽혔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워싱턴DC에서 21일부터에 24일에 걸쳐 진행된 CPAC 행사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부통령 후보 선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엠 주지사와 라마스와미 씨가 각각15%의 지지를 받아 선두를 달렸고, 그 뒤를 툴시 가바드 전 하와이 주 연방 하원의원이 9%로 이었습니다.
엘리스 스테파닉 뉴욕 주 하원의원과 팀 스콧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상원의원이 각각 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바이런 도널즈 플로리다 주 하원의원이 7%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누가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가 될 것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부통령 후보 최종 명단에 스콧 상원의원과 라마스와미 씨를 포함한 6명 이상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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