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내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오늘(27일) 이스라엘 북부에 수십 발의 로켓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에서 어제(26일) 있었던 레바논 남부 헤바리예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습에 대응해 이날 이같이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긴급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북부 키르야트시모나시의 공장 근로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복수의 레바논 보안 소식통은 앞선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헤바리예에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헤즈볼라는 어제(26일) 텔레그램에 레바논 북동부 마을 2곳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이 가해져 헤즈볼라 대원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은 이 공습을 확인했습니다.
헤즈볼라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예멘 내 이슬람 무장조직 후티 반군 등과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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