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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오늘 미 의회 연설...내일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


23일 미국을 방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복음주의 공동체 지도자들과 만나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미국을 방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복음주의 공동체 지도자들과 만나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24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 군의 군사작전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완치 뒤 어제(23일) 백악관으로 복귀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내일(25일) 정상회담을 갖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하마스와의 전쟁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대선 유력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도 별도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를 26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로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어제(23일) 이스라엘 군이 장악하고 있는 가자지구 남단 라파검문소를 방문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라파에 대한 군사적 압박 덕분에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타결할 수 있는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병사들을 격려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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