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문을 초청했다고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30일 밝혔습니다.
헤오르히 티키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우리는 왕 부장이 우크라이나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결과를 직접 보도록 하고, 왕 부장과 다양한 양자와 역내 및 국제 사안에 대해 더 깊은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티키 대변인은 중국 정부도 이같은 제안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초청은 앞서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이 24일 왕 부장과 러시아와의 전쟁 등 국내외 현안들을 논의했던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중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 직전 러시아와의 ‘무제한적 파트너십’을 선언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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