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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정보기관 책임자들, 우크라에 대한 ‘경로 유지’ 촉구


 2024년 3월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한 윌리엄 번스 CIA 국장. (자료사진)
2024년 3월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한 윌리엄 번스 CIA 국장. (자료사진)

미국과 영국의 비밀 정보기관 수장들이 7일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싸움을 지원하는 데 있어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리처드 무어 영국 비밀정보국 국장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에 기고한 공동 사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및 다른 도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국장은 “(우크라이나에서) 진로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소멸시키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국장은 또 “양국 간 특별한 관계의 핵심에는 파트너십이 있다”고 언급하며, 2년 전 두 기관의 파트너십이 75주년을 맞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독단적인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에 저항하는 데 함께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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