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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바이든 사퇴 요구 일단 봉합…미 정보 당국, “러시아 미 대선 간섭” 경고


TV 대선 토론 다음날인 6월 2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유세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TV 대선 토론 다음날인 6월 2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유세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민주당 상하원 연쇄 회동에서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공식적인 사퇴 요구를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가 선거 간섭을 시도하고 있다고 미 정보 당국이 경고했습니다.인플레이션 압박과 생활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부모에게 재정적으로 의존하는 소위 ‘Z 세대’ 인구가 늘고 있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해 연방 의원들이 만났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 상원과 하원 의원들이 9일 각각 회동을 갖고 바이든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 정리에 나섰습니다. 회동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으면서 일단 논란이 진화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미 언론은 이날 분위기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언론이 전하는 회동 분위기 어땠습니까?

기자) AP 통신은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2시간 동안 비공개 토론을 가진 뒤 한 가지에 동의하는 듯했다며, 그것은 “공개적으로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이라고 전했습니다. 회동 이후 대부분의 의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피하거나 아니면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민주당이 이겨야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 뿐,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남아야 하는지, 상원이 이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뉴욕타임스 역시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 거취 문제로 당황해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현재로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바이든 대통령과 결별할 의향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진행자) 의원들이 회동 이후에 뭐라고 했기에 이런 평가가 나오는지 알아볼까요?

기자) 의원들은 회동 후 대부분 말을 아끼며 민주당이 집중해야 하는 건 대선 승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상원에서 민주당 선거 부문을 책임지는 게리 피터스 의원은 “사람들은 현재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바이든)가 우리의 후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처드 블루멘털 의원은 회동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겨야 한다는 데 “절대적인 만장일치”가 있다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인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 본인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며, 의회가 대통령을 경쟁에서 몰아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인 의원들도 있었다고요?

기자) 네,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인 존 페터먼 의원은 회동 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의 엉덩이를 걷어찬 유일한 사람”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 또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는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조(바이든 대통령)를 지지한다”고 재차 말했는데요. 슈머 대표를 비롯해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 했습니다.

진행자) 반대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낸 의원은 없을까요?

기자)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베넷 의원은 9일 회동 후 CNN 방송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쩌면 압승을 거두고 상원과 하원도 가져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넷 의원은 그럼,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운동을 끝내야 하는 거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건 대통령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답하며 공개적으로 사퇴를 촉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진행자) 하원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의원이 여러 명 나왔지요?

기자) 네, 민주당 하원의원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7번째 의원이 나왔습니다. 9일 미키 셰릴 의원은 성명을 통해 “위험이 너무 크고 위협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침묵을 지킬 수 없다”고 밝히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재선에 도전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진행자) 의회 회동에서 공식 사퇴 요구는 하지 않는 쪽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요구는 나오고 있는 거군요?

기자) 맞습니다. 그리고 많은 의원은 후보 사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첫 TV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말을 더듬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지력 문제가 제기됐는데요. 바이든 대통령 측은 90분간의 일회성 토론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과 능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넷 의원은 “백악관이 대선 토론 이후,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민주당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여부를 두고 이렇게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규모 유세에 나섰군요?

기자) 네,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일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도럴의 골프장에서 유세를 가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는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격 수위도 높였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내용 들어보죠.

기자) 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으로 해리스 부통령을 선택한 것은 “훌륭한 선택”이라며 조롱하듯 말했습니다. 이어 “조(바이든)가 반쯤이라도 유능한 사람을 뽑았다면, 그들(민주당)은 몇 년 전에 그를 대통령직에서 쫓아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명하지 못하는 이유가 해리스 부통령이 무능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왜 해리스 부통령을 공격하고 나온 걸까요?

기자)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물러날 경우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전면 공격에 나서는 신호라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해리스 부통령이 다른 민주당원들과 협력해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 문제를 은폐했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또 사회주의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번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했던 TV 대선 토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까?

기자) 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주겠다며, 다시 토론을 하자고 말했는데요. 토론은 “남자 대 남자로, 사회자도 없고, 규칙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지난 TV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골프 실력을 놓고 공방을 벌인 것을 언급하며, 골프 시합을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격에 나섰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는 언제쯤 발표할까요?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러닝메이트 관련 계획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유세가 열린 플로리다주를 지역구로 하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의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유력 러닝메이트 후보 가운데 한 명인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오는 15일에 시작되는 공화당 전당대회 조금 전이나 전당대회 중에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게 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게 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의 선거 개입이 우려된다는 정보 당국의 경고가 나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 정보당국이 9일 ‘대선에 대한 위협’에 관한 새로운 평가를 내놓았는데요. 러시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폄하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에 힘을 실어주는 방식의 선거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진행자) 정보 당국의 평가 내용 자세히 볼까요?

기자) 정보 당국의 평가에 두 대선 후보의 이름이 언급돼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지난 선거와 비교해 러시아의 대선 선호도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미국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정책”으로 인해 러시아의 선호도가 더욱 강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러시아는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었던 지난 2020년 대선을 앞두고도 비슷한 경고가 나왔었는데요. 당시 윌리엄 에바니나 미국 국가방첩안보센터(NCSC) 국장은 러시아가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과 자신들이 소위 반러시아체제로 보는 세력을 폄하하기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보고서는 또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인물들이 소셜미디어와 러시아 텔레비전 등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운동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이번 대선을 앞두고도 비슷한 움직임이 보인다는 거군요?

기자) 맞습니다. 정보당국은 이와 관련해 대선 캠페인, 후보자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를 공유했는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러시아가 트럼프 대선 캠프를 도와주고 있다는 정보 당국의 이런 경고에 대통령 후보들 측에선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기자) 트럼프 선거 캠프는 9일 미국 정보 당국의 평가가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후보 캠프의 캐롤라인 리빗 대변인은 VOA에 이메일을 보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약하고 쉽게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지지했다”며 “이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입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에 있었을 때 러시아와 미국의 모든 적대국들은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 두려워 겁을 먹었다”며 정보 당국의 평가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선 캠프는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한편, 법무부는 러시아가 만든 생성형 AI(인공지능) 소셜미디어 계정을 차단했다고요?

기자) 네, 법무부는 9일, 러시아에서 만들어져 해외에 허위 정보를 퍼뜨린 인터넷 도메인 2개와 소셜미디어 계정 968개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각된 계정들은 러시아 정보 기관과 러시아 국영 RT 뉴스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인데요. 법무부 성명은 러시아 정보부와 RT가 특정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미국인을 흉내 낸, 진짜처럼 보이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었고, “운영자는 이를 사용해 러시아 정부 목표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홍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소비자가 화장품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소비자가 화장품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자료사진)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한 가지 소식 더 보겠습니다. 소위 Z세대 인구의 재정 실태를 분석한 조사 결과가 나왔군요?

기자) 네. 미국의 대표적인 상업 은행의 하나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10일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미국의 Z 세대 성인들은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 등으로 점점 더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의 약 46%는 부모, 가족들로부터 재정적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행자) Z세대는 어떻게 규정합니까?

기자) 인구 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연령층을 Z세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Bank of America 는 18세부터 27세 사이, 1천 명 조금 넘는 Z 세대 성인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진행자) 장차 미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들이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은행이 조사한 약 1천 명 중 절반은 향후 5년 안에 주택을 구매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또 46%는 은퇴를 위해 저축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고요. 40%는 향후 5년 내 투자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또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응답자의 52%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에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일상 생활비가 재정적인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Z세대는 음식과 식료품 비용은 물론, 주거비 도움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사정이 이러면 비상 상황을 대비한 저축도 생각하기 어렵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비상시를 위한 저축 역시 이들의 또 다른 고민이었는데요. 응답자의 약 57%는 3개월분 생활비를 모을 여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Z세대가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생활비 상승 등의 상황은 다른 모든 세대도 겪고 있는 것 아닌가요?

기자) 맞습니다. 많은 미국인이 높은 생활비, 특히 식비나 가스비, 주거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회 초년생들인 이들 Z 세대는 추가적인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이들 Z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학자금 대출 잔액이 많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진행자)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것도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어려움이 되고 있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주택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큰 수단의 하나인데요.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주택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Z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낮은 금리로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기성세대들이 집을 팔지 않는 경향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Z 세대가 겪는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기자) 이번 조사를 실시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소매은행 담당 홀리 오닐 사장은 예산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라고 조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50-30-20 규칙을 제시했는데요. 급여의 50%는 식비와 주거비, 교통비 등 필수적 품목에 사용하고, 30%는 그 외 재량 지출에, 그리고 나머지 20%는 저축하라는 겁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67%가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삶의 방식을 바꿨는데요. 이러한 변화에는 예산 세우기, 외식 줄이기, 저렴한 식료품점에서 물건 구매하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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