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0일 우크라이나에 드론 공습을 가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은 10일 보도에서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가 이날(10일) 오전 러시아가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2대 도시인 하르키우를 공격했다며 이 공격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이번 공습에 이란이 제조한 샤헤드 드론이 사용됐다면서 공격으로 민간 주택 15채가 소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50명 넘는 사람이 대피했으며 구급 대원들이 이날 오전부터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공습에 총 31대의 샤헤드 드론이 동원됐으며 이 가운데 2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러시아의 이번 드론 공격 목표는 하르키우와 항구 도시 오데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이번 공격으로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