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6일 중국군 항공기가 오키나와 근처에 접근함에 따라 자국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NHK' 방송은 중국군 항공기가 이틀 연속 일본 섬 사이를 비행했다며 이날 총 3기의 중국 항공기가 오키나와와 미야코 섬 사이를 비행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3기 중 한 대는 무인기였으며 나머지 2기는 사람이 탑승한 항공기기로 각각 정찰기와 초계기였다고 방위성은 설명했습니다.
중국 항공기는 이후 동중국해로 빠져나갔으며 일본 영공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중국 항공기의 이번 비행은 인근 수역에서 일본 자위대와 영국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전단이 합동훈련을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서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