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을 20년 안에 한국의 절반인 만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5천억 달러의 개발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 정부가 마련한 ‘통일금융 청사진’에 따르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1천216 달러로, 2만 2천7백 달러인 한국과 18배 이상 차이가 나며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을 20년 안에 만 달러까지 끌어올리려면 사회기반시설과 산업단지개발 등 경제 재건에 5천억 달러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 경제 재건을 위해선 해외 공적개발원조, 북한 내 자체 재원, 한국의 민간투자 등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