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아지리아 정부군이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하람에게 지난달 빼앗겼던 보르노 주의 한 마을을 탈환했습니다.
정부군은 16일 인터넷을 통해 몽구노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소탕작전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군은 이번 작전에 전투기를 동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수 보코하람 무장요원들과 이들에게 향하던 식량 보급 차량들을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전에 니제르와 카메룬, 차드 등 아프리카 연합군도 참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코하람은 최근 2주 동안 이들 인접 국가들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