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전에 개입하고 있는 한 세계 주요국 정상회의 참가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오늘 (21일) 의회에서 다음달 독일 바바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러시아는 배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러시아가 국제법의 기본 가치를 무시하는 한 주요 8개국 형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친러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해 우크라이나의 갈등 상황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러시아 군은 없으며, 단지 러시아인들이 자발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