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처음으로 휴전협정이 지켜지고 있다고,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자국 TV에 출연해, 처음으로 지난 1주일간 동부에서 교전으로 인한 우크라이나군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포로셴코 대통령의 발표와 달리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친 러 반군도 도네츠크에서 민간인 1명이 정부군의 공격에 의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그동안 내전 사태로 68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지난 2월 휴전협정 후에도 크고 작은 교전이 계속됐습었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