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 국무총리는 한국 정부가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과 서신교환, 정례적인 만남과 고향 방문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한이 상호 신뢰와 협력, 대화와 교류의 큰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남과 북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벌이는 날이 꼭 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