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3일 북한에 대해 ‘위성발사’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북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대북 제재 결의 2094호 등을 채택해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북한의 모든 장거리 로켓 발사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