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15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간 국경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회담이 열립니다.
파키스탄은 테러분자들의 공격으로 수십 명이 사망하자 한달 전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을 폐쇄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아프가니스탄 영토가 이같이 폭력을 저지르는 탈주 반군들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경이 폐쇄되면서 양국간 긴장이 더욱 고조되자 영국이 회담 중재에 나섰습니다.
파키스탄 무역장관은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 결과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고위 관리도 런던 회담을 통해 국경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냐는 VOA 기자의 물음에 그 같은 결과가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