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 군은 어제(30일) 지상작전에 나서 하마스 목표물 300여 곳을 타격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Over the last day, during ground operations:🔻Numerous Hamas terrorists have been eliminated.🔻The IAF struck terrorist targets and infrastructure.🔻IDF combat forces struck approximately 300 targets, including:• Anti-tank missiles posts.• Rocket launch posts.•… pic.twitter.com/RymFDCFrw1
— Israel Defense Forces (@IDF) October 31, 2023
이스라엘 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지난 하루 지상작전 동안 다수의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제거됐고, 테러리스트 목표물들과 기반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또 하마스 대전차미사일과 로켓 발사 진지 여러 곳, 지하터널 내 하마스 시설 등 약 300곳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30일) 텔아비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진주만 폭격이나 9/11 테러 이후 휴전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처럼 이스라엘도 10월 7일의 끔찍한 공격 이후 하마스와의 적대행위 중단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휴전 요구는 곧 하마스, 테러리즘 그리고 야만에 항복하라는 요구”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어제(30일)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가 8천3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