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해 물밑으로 설득하고 있지만, 북한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미국이 협상에서 유연성을 보이고 있지만 북한이 정상 간 만남만을 고집하고 있어 비핵화 합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최근 잇따른 담화를 통해 ‘연말 시한’을 강조하는 것은 단순한 엄포가 아니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할 것이지만 비핵화 협상의 기준을 낮추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은 북한과의 물밑 소통을 통해 대화에 나올 것을 계속 설득하면서 협상에서 유연성을 보이고 있지만, 북한은 정상회담 만을 고집하고 있어 비핵화 합의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 약속들의 진전을 이루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올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기구가 밝혔습니다. 여름의 불규칙적인 강우량과 낮은 저수율이 원인이라며 내년에도 식량 안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괌 등 역외기지에 주둔한 미군의 전략자산 비용을 포함하는 데 대해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북한의 석탄 밀수출에 영국 선박들이 연루됐다고 영국의 민간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은 이동식발사대 TEL에서 바로 발사하기 어렵다고 밝힌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들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ICBM을 발사할 수 있도록 분리한 발사패드는 이동식 발사대 TEL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카니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동식발사대, TEL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타이완이 북한과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첫 연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평양 시내 건축물에 대한 사진책을 펴낸 크리스티나 드라픽 사진작가는 평양의 건축물들이 북한의 국가이념인 주체사상에 기반해 조성된 점을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또, 김정은 집권 후 현대화 작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VOA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북한의 어제(31일) 발사는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미 의회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더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미 야당인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이런 도발에 더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전문가들은 북한이 연말 시한이 지나면 택할 것이라는 ‘새로운 길’은 장거리 미사일 시험 혹은 핵실험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얻을 것이 있기 때문에 연말 시한을 넘긴다고 해서 도발의 길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연말 시한이 지나면 택할 것이라는 ‘새로운 길’은 장거리 미사일 시험 혹은 핵실험일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미 하원 중진 의원들은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셈법’을 요구하며 거듭 연말 시한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의 셈법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협상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김일성 시대에서 김정은 시대까지 북한의 건축문화를 보여주는 사진책이 출간됐습니다. 김정은 시대 들어서 색깔이 다양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건물들이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세계식량기구와 유니세프 등 인도주의 단체 업무 담당자들을 겨냥한 해킹을 시도했다고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가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에 파견된 이들 국제기구 직원들을 통해서도 정보를 빼내려 했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 등 인도주의 단체들의 북한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사이버 금융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또, 적국의 해커들은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가장 취약한 기관들을 공격하고 있는데 그 피해 규모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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