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8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크게 위축됐던 곡물 수입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늘어난 수치라며 식량 부족과 관계 없는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대북지원 물품의 분배 감시를 위해 1년에 한 두 차례 현장 검증을 하며, 해당 장소에 접근하기 위해 북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처 담당 국장이 밝혔습니다.
평양 주유소 기름값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3주 가까이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21일 폭등했다고 평양주재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한국 내 소식을 전해 드리는 ‘서울은 오늘’ 입니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반발해 미국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위협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의 새 대북제재가 비핵화를 위한 공동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식량 부족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45만8천t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유엔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미 연방 상원의원들이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원할 뜻을 밝힌 한국 정부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북 지원은 전달 방식이 투명하지 않아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북 제재 국면 속에서8백만 달러 상당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북 지원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원 시기와 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평양 주유소 기름값이 6차 핵실험 전후로 변화가 없다고 평양주재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환율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14일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앞서 관련 국제기구에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적십자사가 다음달 북한 조선적십자회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각국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건과 식수 등 각종 대북 지원 현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의 북한 내 작황 조사가 올해도 무산됐습니다. 4년째 북한 주민들의 정확한 식량 사정을 파악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유엔이 한국 정부와 북한 수산양식업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엔은 북한 수산양식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해 한국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북한의 수산 양식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종자가 부족한데다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기술도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Foreign-funded education institutions scaling back as more and more governments issue travel warnings on North Korea, limiting teacher pool
미국은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참고만 있지 않을 것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무엇인가 하려고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가 북한에서 진행해 온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중단했습니다. 최근 수정된 영국 정부의 북한 여행주의보에 따른 조치입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이 지난 7월 북한에 지원한 식량 규모가 올 상반기 평균 지원 양에 비해 10% 감소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식량 배급량도 7월 중순 주민 한 명 당 하루 300g로 크게 줄었습니다.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미국의 대북 여행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4일 예정대로 가을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수업은 외국인 교수 없이 북한 교수들로만 진행되는 등 제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내부에서는 이번 6차 핵실험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평양에 주재하는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