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 여행금지 조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지침을 어길 경우 여권이 무효가 될 뿐 아니라 중범죄로 기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대북사업 연장 결정을 또다시 미뤘습니다. 내년에도 북한에서 새로운 사업은 시작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지난 7월 중국에서 수입한 옥수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량도 올해 초부터 6월까지 수입한 양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는 북한이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구는 이달 초 북한에 서한을 보내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유엔은 올 상반기에 북한 어린이 영양실조 관리사업을 중점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양실조 어린이 4만 명을 치료하고, 170만여 명에게 비타민 A 등 영양을 지원했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일 것이라고 미 농무부가 전망했습니다. 미 농무부는 또 북한이 올해 쌀 8만t을 수입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북한에 생존한 유일한 월북 미군이었던 제임스 드레스녹 씨가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드레스녹 씨는 한국전쟁 이후 월북한 4명의 미군 병사 가운데 북한에 남은 유일한 인물이었습니다.
북한에서 가뭄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설사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북한의 가뭄 피해 상황과 국제사회의 대응, 질병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은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미국 농무부가 전망했습니다. 식량 사정은 점차 나아지겠지만, 개선 속도가 느려 10년 뒤에는 아시아에서 예멘 다음으로 가장 안 좋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국가안보팀과 북한 문제 등 아시아 전략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6일 중남미 4개국에 북한과의 외교, 통상 관계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이 한국인에 비해 10년 이상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북한의 영아사망률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가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유엔의 사업에 미화 28만 달러를 추가 지원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엔이 북한 가뭄 피해에 대응해 미화 63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수인성 질병 예방과 치료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이 9월 시작하는 가을 학기 의학대학 수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로 미국인 교수진의 방북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북한 간 교역이 전달에 이어 6월에도 전혀 없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교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북한은 9일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병 보석으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가 다음달 1일 공식 발효됩니다. 미국의 민간단체들은 이번 조치로 대북 지원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매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보는 ‘심층취재' 전해드립니다.
북한의 인도주의 위기와 재난 위험이 전세계에서 30번째로 높다고 유엔과 유럽연합이 밝혔습니다. 재난 대비와 관리 등 대처 능력이 특히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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