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지원 의원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앞두고 오는 16일 방북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북한 군이 올해 동계훈련을 이례적으로 한 달 앞당기고 훈련 규모도 최고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을 없애는 등 노동규정을 일방적으로 개정한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교류 행사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참석이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홍원 한국 국무총리는 한국 정부와 군이 철저한 대비태세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만약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장성택 숙청 이후 진행해 온 인적쇄신 작업을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있다고 한국 정부 당국자가 분석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석탄 운송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라진-하산 물류협력 사업이 다른 사업으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가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안에 반대한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유엔 인권결의안에 대한 ‘초강경대응’을 선언한 국방위원회의 성명에 맞춰 호전적인 강경 대응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육로로 평양을 방문하기로 실무접촉에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북관계 전반과 연결돼 있는 문제라며, 북한이 고위급 접촉에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정보를 수집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탈북 여성 45살 김모 씨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한국 정부 금융위원회는 통일이 돼도 당분간 '2국 2화폐'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앞으로 때가 되면 천주교가 북한인권 문제에 더 큰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최고지도부 7인 전원이 중국을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북한의 미국인 억류 사태가 해결되고,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색된 중-일 관계에도 변화가 모색되면서 동북아 외교안보 정세 흐름이 빨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4.25체육단 유소년팀이 경기도 연천에서 개막된 4개국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의 풍생중학을 3대 0으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북한 경비정 한 척이 6일 연평도 서해 북방한계선 근처까지 남하해 한 때 긴장 상황이 조성됐습니다.
중국과 미얀마 국경을 넘으려던 탈북자 11 명이 31일 중국 윈난성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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