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가 북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8만 8천 800회 분을 추가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모금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최저 수준입니다.
북한의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이 지난 30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북한에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70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6월까지 총 12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 열리는 핵무기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에서 북 핵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 선임 고문이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북 핵 우려를 표명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겁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10주년을 맞아 인권단체들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지적하는 성명을 잇따라 냈습니다.김정은 정권이 선대의 감시와 억압 등 잔혹한 공포 정치를 이어가며 주민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영양 결핍 인구 비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내 5세 미만 아동의 발육 부진 비율은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북한이 전염병 대응을 이유로 장기간 국경 봉쇄를 이어가는 것은 북한 내 인도주의 상황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습니다. 북한 당국의 국경 재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농무부가 북한을 내년도에 쌀 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국군으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한 검증 3단계 가운데 2번째 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내년 여름에 실시할 것이라는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이 내년도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해2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대북 지원 목표액의 65%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북한과 중국, 미얀마 등에서 심각한 인권 유린을 자행한 개인과 기관들에 경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북한과 관련해선 리영길 국방상, 중앙검찰소 등과 함께 북한 노동자들의 불법 취업을 도운 중국 업체들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유니세프가 내년에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인도적 지원 사업을 위해 1억 8천 8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것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관련 결의안 3건이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핵포기와 관련 안보리 결의 준수 등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북한 내 말라리아 진단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의 말라리아 환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까지 완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북한인 2명과 기관 1 곳 등에 대한 인권제재를 1년 연장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번 결정이 전 세계의 인권 침해와 학대를 규탄하겠다는 EU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겨울 극심한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는 여러 신호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식량난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을 뿐 아니라 옥수수 가격이 오르고 흑고니 사육 계획이 나오는 것 등은 식량 사정이 그만큼 어렵다는 방증이라는 겁니다.
유엔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북한을 인도지원 대상국에서 제외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접근이 어렵고 검증 가능한 새로운 정보가 부족하다는 이유인데요, 북한 내 취약 계층이 더 큰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백신 추가 배정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유니세프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두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53차 미한 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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