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들이 사이버 보안연구원들을 노린 해킹 공격을 위해 허위 웹사이트까지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북한 해커들은 또 가짜 전문가를 사칭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보고서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의 세부 내용을 보여준다며 이것은 분명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에 연관되어 있다면서 중국의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은 이번에 공개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보고서와 관련해 중국의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제재 회피에 다양하게 연관돼 있다는 보고서 내용을 문제 삼은 겁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포함한 북한의 핵 프로그램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제유 수입과 석탄 수출 등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가상화폐 해킹으로 3억 1천 640만 달러를 탈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유엔 전문가 패널이 밝혔습니다. 또 불법 정제유 수입과 석탄 수출 등 제재 회피 활동을 지속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해킹으로 3억 달러 이상을 탈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의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해킹은 금전 취득이 가장 큰 목적이며 주로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 당국은 실제 드러난 해킹 공격 피해뿐만 아니라 북한이 해킹 대상으로 삼고 공격을 시도한 사례에도 집중하고 이에 대한 정보 공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최근 잇따라 한국 해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이 한국의 취약성을 우려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역량은 한국을 타격하는 데 집중돼 있으며, 잠수함 공격력까지 더해질 경우 한국을 360도 전 방향에서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의 활동은 금전 취득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미 법무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실제 드러난 해킹 공격 피해뿐 아니라 북한이 공격을 시도한 사례에도 집중하고 이에 대한 정보 공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안보리는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북한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2개월 만에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도발에 나섰습니다. 미국 행정부 출범 초기 벌어지는 북한의 도발은 계속해서 반복된 행동입니다.
북한이 자국민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한 데 대해 반발하며 말레이시아와의 단교를 선언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군경이 준비 태세와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군 당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자국민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한 데 반발해 말레이시아와 단교를 선언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군과 경찰은 준비태세와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군 당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최대 230만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특히 북한의 불법 정제유 공급에 투입된 최대 규모의 유조선과 환적에 사용된 모선이 모두 중국계 석유 무역 기업과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북한의 핵 개발을 '중대한' 위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인식은 민주당과 공화당 등 정파를 떠나 초당적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북한이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최대 230만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북한이 복잡하게 얽힌 정제유 불법 조달을 통해 어떻게 제재를 회피하고 있는지 조명했습니다.
영국이 북한을 러시아와 이란과 함께 안보 환경을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제재 이행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역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영국 정부가 북한을 러시아와 이란과 함께 안보환경을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대북 제재 이행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역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대북제재 관련 민사 최대 벌금 액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해외자산통제실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북 제재 규정과 관련해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규정 위반 시 적용되는 최대 민사 벌금 액수를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 나온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의 일본과 한국 방문에 맞춰 나온 전략적 움직임이자,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인권 유린 국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제재 방침을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이 그동안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보인 관심을 고려할 때 대북 인권 제재는 자연스런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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