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을 기리는 ‘추모의 벽’을 건설하는 공사가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총 2천 2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공사는 오는 내년 여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은 11일 주의보를 발표하며 지난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과 이란을 최고 위험 단계인 '대응 조치국'으로 재지정한 사실을 환기시켰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 사회의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인권 탄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세계적 차원의 의미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코로나 백신 배급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와 관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비호감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6명은 북한을 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악화되고 있는 북한의 인권 상황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군 당국이 북한의 불법 선박 환적 활동 정황을 포착해 공개했습니다. 최근 투입된 함정을 통해 북한의 불법 환적 정황을 포착한 것인데 불법 국제 사회가 다국적 공조를 통해 북한의 불법 활동을 감시하고 있음에도 공해상에서의 북한의 불법 정제유 수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제재 회피를 감시하는 프랑스 해군 구축함이 불법 환적으로 의심되는 활동을 포착해 공개했습니다. 이번 적발은 북한의 불법 활동에 대한 감시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대법원이 9일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 씨가 미국으로의 신병 인도를 거부해달라며 낸 상고를 기각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말레이시아 당국은 지난 2019년 5월 미국의 요청으로 사치품 북한 공급, 위장 회사를 통한 자금 세탁 등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문 씨를 쿠알라룸푸르에서 체포했습니다.
3월 8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의 지위 향상은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여성의 동등한 권리가 미국 외교정책의 우선순위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육군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이 현재 사이버 안보 환경에서의 위협으로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을 꼽았습니다. 특히 북한은 핵 미사일 개발 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 육군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이 현재 사이버 안보 환경에서의 위협으로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을 꼽았습니다. 특히 북한은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도 여기에 연루됐다는 지적입니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사이버 보안 업체 '그룹 IB'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 금액이 10억 달러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북한의 극단적인 조치로 인해 주민들의 인권 침해가 더 심각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치범 수용소 내 인권 유린 악화와 국경 봉쇄로 인한 무역 단절과 핵 미사일 개발에 따른 제재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태풍과 홍수 등으로 심각한 식량난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북한의 극단적인 대응 조치로 인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경 봉쇄에 따른 무역 단절에 제재와 자연재해까지 겹쳐 심각한 식량난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확산 금융 위험의 ‘평가와 완화’ 조치에 관련한 신규 지침서 초안을 공개하면서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금융 제재 회피 방법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고 이에 대비한 철저한 제재 이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확산금융 위험의 '평가와 완화’ 조치와 관련한 신규 지침서 초안을 공개하며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금융제재 회피 방법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고, 이에 대비한 철저한 제재 이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국제 백신 프로젝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차 배급을 위한 세부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에는 오는 5월까지 약 170만 회 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북한은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신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핵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번 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이 북한은 핵 무기 개발로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동맹, 파트너와 함께 압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의 핵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산림 면적이 지난 19년 동안 20만 헥타르 이상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축구장 33만 개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전 세계 산림의 벌목 현상을 조사해 공개하는 '글로벌 포레스트 워치' (GFW)는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 북한에서 줄어든 산림 면적이 20만 ha(헥타르)가 넘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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