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19일 발표한 ‘2018 세계 말라리아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에서 확인된 말라리아 발병 건수를 4천 463건으로 집계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을 강조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14년째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은 다음달 유엔총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이행을 완화하고 있다고, 미 의회 산하 초당적 기구가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이 북한 비핵화 보다 미-한 동맹 약화와 주한미군 철수를 더 중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잇따랐던 지난 3년간 영국의 대북제재 대상이 4배가량 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기지 개발과 관련한 뉴욕타임스 보도는 가짜 뉴스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미국과 일본 사이에 틈이 생기고 있다고, 미국 의회 내 초당적 기구인 ‘의회조사국’이 지적했습니다.
캐나다와 체코공화국이 중국 내 탈북자들의 상황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중국 정부에는 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중국 내 탈북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중국에 유엔난민지위협약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이 동중국해 등에서 북한의 불법 환적을 적극적으로 감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호주 등과 함께 항공기와 호위함을 동원한 대대적인 정찰 활동을 벌였다며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0대 탈북 남성 1명이 지난 1일 난민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6명,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218명이 됐습니다.
일본이 유엔 회의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주권과 관련된 중대한 우려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에 제출된 새 북한인권결의안에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권고가 5년 연속 포함됐습니다.
미국 내 탈북 여성들은 북한 관리들이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일삼는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오는 6일 중국 인권에 대한 보편적 정례검토(UPR)가 실시됩니다. 중국의 다양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권과 평화 안보 사이의 연계를 강조한 새로운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됐습니다. 결의안은 11월15일쯤 처리될 예정입니다.
북한 관리들이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은 채 여성들에게 일상적으로 성폭력을 가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 당국은 사건을 조사하거나 기소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피해자를 보호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강도 높은 북 핵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최종적’ 비핵화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국제적 공약을 이행하고 핵확산금지조약에 복귀하라는 요구도 담았습니다.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북한과의 선박 간 환적에 관여한 선박 3척을 제재대상에 추가하고 입항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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