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위 관리가 미-북 정상회담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기회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핵실험을 완전히 금지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 내 탈북자와 인권 전문가들은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집단 탈북한 종업원들이 납치됐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들 식당 종업원들을 북한으로 돌려 보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미국에 돌아온 지 며칠 만에 사망한 오토 웜비어 씨의 부모가 이달 말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리는 연례 국제 인권행사에서 연설합니다.
영국에서 북한인권 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박지현 징검다리 공동대표가 9일 런던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성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석방된 것을 환영하면서, 여전히 억류된 한국인 6명도 석방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인권단체들은 억류 미국인들이 북한에서 석방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김상덕 씨의 가족은 오늘(9일) 성명을 통해, 김 씨와 다른 미국인 2명이 석방된 것에 매우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석방된 3명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들입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동안 가족과 연락이 끊어진 채 영사접견도 받지 못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의 정상회담 등 모든 대화에 북한인권 문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들이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북한과의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줄었습니다.
북한이 여전히 취약한 국가로 남아 있다고, 호주의 싱크탱크가 평가했습니다. 군사력은 높지만 미래 트렌드나 경제관계 면에서는 낙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인터뷰 프로그램인 ‘인권영웅들’에서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인 박상학 박정오 형제를 소개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해외 최초의 북한난민주민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탈북난민들이 영국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 상태로 송환된 지 며칠 만에 숨진 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부모가 북한의 인권 유린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들이 북한에 빠른 시일 안에 NPT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들을 석방하면 선의의 신호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탈북자들과의 감동적인 만남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의 인권 상황을 우려하는 성명을 이례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들이 조속히 풀려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억류 미국인 중 한 명인 김상덕 씨의 가족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가 탈북소년 구출을 지원한 미국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학생들은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북한에서 탈출한 소년을 직접 만났던 사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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