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올해도 일본과 함께 북한인권결의안을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 유린 가해자들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한국에 정착했던 탈북자들이 영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난민으로 인정받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에게는 한국이라는 비교적 안전한 정착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나라들의 설명입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강력한 대북결의안이 채택되기를 기대한다고, 미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등 많은 나라들도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영국에서 북한인권 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탈북자가 아시아여성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강제 북송을 겪고 10년 전 영국에 난민으로 정착한 뒤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려온 여성입니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최대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미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과의 어떤 대화도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강제 북송된 탈북자 등 북한 주민 7명을 북한 당국에 의한 자의적 구금의 피해자로 판정했습니다. 북한 정부에는 피해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과 배상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주민들의 인권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한국 외교장관이 말했습니다. 북한에 외국인 수감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국제 안보환경이 냉전 종식 이후 가장 위협적이라고 미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국제 질서에 도전하는 강대국과 불량 국가들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계속 중대한 인권 유린에 직면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일부 인권 유린은 반인도 범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가지리정보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들에 위성사진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단체들은 이를 긍정적인 발전이라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지난 5년 동안 165명의 북한 출신 난민신청자들을 추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현재 95명의 북한 출신 난민신청자들이 추방과 관련한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직후 사망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 씨의 아버지가 김정은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영국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과 핵 실험 위협을 근거로 북한여행주의보를 갱신했습니다.
북한인들이 입국사증, 즉 비자 없이 여권만 가지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김여정의 한국 방문이 미국과 한국 사이에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킹 전 특사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보고서 발표 4주년을 맞아 가진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국제적인 인정에 대한 조바심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강력한 대북 제재와 관여를 함께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는 변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은 인권을 개선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발표 4주년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인 북한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국제적십자사가 북한에서 신종독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32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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