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김상덕 씨 가족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김 씨를 비롯한 억류 미국인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과 탈북자들은 북한이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대대적인 유화공세에 인권 문제가 묻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서 휴대전화와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웹 접속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웹접속 인구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 공조를 의미하는 외교적 해법이 추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인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탈북자 이현서 씨가 말했습니다.
북한이 몇 달 안에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도 있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유화공세에 누구도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가 최근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반대로 유엔의 ‘협의적 지위’를 받는데 실패했지만, 4월에 더 좋은 기회가 있다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 기간 중 북한의 유화공세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가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서울에서 탈북자들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인권 문제를 부각시킨 것은 국제적 이미지를 개선해보려는 북한의 시도를 차단하려는 의도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인권 문제를 강조함으로써 북한과 대화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Ji Seong-ho, who defected on crutches, says by mentioning his story to US lawmakers, Trump put North Korea on notice on human rights
인권 전문가들과 탈북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강조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관심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인권 유린에 시달리는 북한주민들을 대변했다고 탈북자 지성호 씨가 말했습니다.
북한에 장애인들을 위한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계속 배제되고 있다고도 우려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등 ‘고위험군’ 11개국 출신 난민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북한인권 전문가와 탈북자들은 이 같은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실제 탈북난민들의 미국 입국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에 별다른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의 셈법이나 행동에 변화의 징후가 없는 만큼 대북 압박을 계속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적어도 2명의 북한 선수가 참가할 것이라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유엔이 세계 각 국의 고문 피해자를 지원하는 민간단체들을 대상으로 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도 이 기금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무기자금 조달책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공작원들의 추방을 중국에 요구했습니다. 홍콩이 북한과의 불법 거래의 안전한 피난처로 이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올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한 군사적 타격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내다봤습니다.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를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 고위 관리가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적 압박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