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환적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북한 서해 석도 인근 해상에서 또다시 선체를 맞댄 선박 여러 척이 발견됐습니다. 올해 VOA가 북한 서해에서 포착한 환적 사례만 60건이 넘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정박했습니다. 전날까지 바로 앞에 놓여 있던 다량의 컨테이너가 이 선박에 실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당국자들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로 한반도 안보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진 않았다면서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고려할 때 전술핵 재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9.19 남북군사합의의 일부 효력을 정지함으로써 한국의 안보가 오히려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자축하는 가운데, 호주와 우크라이나, 타이완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규탄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역내 외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이 잇따르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럽연합은 북한의 위성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국과 한국 일본과의 연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이 중국인 데다,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제재 결의 채택 등에 반대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추가 조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쏘아 올린 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하루에 지구를 15바퀴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찰위성의 실제 작동 여부가 이번 발사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과 영국 정부가 북한 해킹 공격의 위험성을 알리는 합동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두 나라는 또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대한 공동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을 예고보다 10시간 이상 앞당겨 기습 발사한 21일 밤, 당시 인근 상공에서는 중국 민항기들이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파악된 것은 중국 국제항공 등 4대였는데, 북한이 예고한 시각보다 미리 기습적으로 발사를 감행하면서 민간 항공기들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 우주군이 북한이 발사한 정찰위성에 공식 위성번호를 부여했습니다. 정상 작동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한 시각 중국 민항기 최소 4대가 인근 상공을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일정을 앞당겨 발사를 강행하면서 민간 여객기가 위험에 노출된 것입니다.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등 미국 정부 부처는 북한의 3차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동맹 방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이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북한 위성을 분석 중이라며 북한 주장을 곧바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는 남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는 국제 규범 준수 측면에서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고 동맹 방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 성공 주장에 대해선 여전히 평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대북제재 위반 등을 인정해 40억 달러가 넘는 거액의 벌금을 미 정부에 납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인이 북한 등 제재 대상 국가와 불법 가상화폐 거래를 하도록 방치한 혐의입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3번의 시도 끝에 위성발사에 성공했다는 주장인데, 실제로 정찰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 일본 등과 협의하며 북한이 쏜 발사체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를 역내 안정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면서 한일 양국에 대한 방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정찰위성을 분석 중이라며 북한의 성공 발표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한의 불법 발사를 강하게 규탄한다는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가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규탄했습니다. 미국과 동맹 방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일대에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습니다. 국제기구에 통보한 일정을 어기고 발사를 강행했는데, 한국군 당국은 성공 여부를 분석 중입니다.
10월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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