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효력 정지가 검토되는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해 한국은 합의를 유지하되 여기에 구속되진 말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북한의 위반 사례가 계속 보고되는 상황에서 한국은 이를 준수할 의무가 없는 만큼, 이미 유명무실해진 합의를 먼저 폐기하는 쪽이 될 필요는 없다는 주장입니다. 전문가들은 또 미한일 상호운용성이 해군으로 확대되고 한반도 유사시 공동 대응에 일본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단둥 세관 야적장에서 최근 화물 트럭과 컨테이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육로를 통한 북중 무역이 재개된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공동위원회 개최는 “북러 간 협력 심화의 또 다른 신호”라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협력 의정서를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에 대해 양국 협력이 심화되는 또 다른 신호라고 지적하면서 우려해야 할 동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북한이 미국의 주요 사회 기반시설을 해킹하고 있으며, 제재를 위반해 대량살상무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면서 제재 강화 등의 조치를 강력히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정부가 한국에 판매를 승인한 SM-6 함대공 미사일은 북한의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할 수 있는 미군의 최강 무기 중 하나라고 군사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대공 방어 빈틈을 메우고, 나아가 역내 안보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주재 한국 대사가 안보리 개혁 필요성의 근거로 북한과 러시아 문제를 지목했습니다. 한국은 비상임이사국의 확대만을 촉구한 반면 미국은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이사국 전체의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주요 석탄 항구에 최근 보름 동안 대형선박 15척이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두와 선박 모두 검은색으로 뒤덮여 북한산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한 유엔의 제재 조치 위반이 의심됩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라진항에서 계속 포착되는 북러 무기 거래 정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러 군사 협력이 비확산 체제를 훼손한다며 위반 사례를 폭로하고 연루자를 제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산 무기 선적지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정박했습니다. 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이면 대형 선박이 이를 싣고 떠나는 모습이 지난 두 달여 동안 16번이나 반복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5천만 달러 상당의 공대공 미사일을 한국에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습니다. 국무부는 한국의 위협 대응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돌아와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국의 은행에 동결돼 있던 북한 자금 약 220만 달러를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려항공의 대리기관으로 지목된 러시아 은행의 자금이 웜비어 가족의 배상금으로 충당된 것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에 억류됐다가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국의 은행에 동결돼 있던 북한 자금 약 220만 달러를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려항공의 대리기관으로 지목된 러시아 은행의 자금이 배상금으로 유족에게 지급된 것입니다.
새 불법 환적지로 지목된 북한 서해 석도 해상에서 또다시 선박들이 밀착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16건의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서 불법 행위의 또 다른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유엔의 제재대상 명단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또다시 중국 영해에서 발견됐습니다. 과거 선박 간 환적 장면이 발각됐던 선박인데 어떤 이유에서 중국 해상으로 향했는지 의문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또다시 중국 영해에서 발견됐습니다. 과거 선박 간 환적 장면이 발각됐던 선박인데 어떤 이유에서 중국 해상으로 향했는지 의문입니다.
미국의 전직 정보 당국자들은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핵무기 사용을 허용하는 듯한 위험한 신호를 발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협력은 중국의 안보까지 위협한다며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전향적 접근법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유도하는 것이 아무리 허황된 목표로 여겨져도 설득과 압박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근 증가한 사이버 기반 사기 사건이 북한의 불법적인 사이버 활동과 연결돼 있다는 국제기구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 해커들이 보이스 피싱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한국 범죄 조직에 판매한 구체적 사례도 제시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우방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법적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미얀마는 미흡한 점이 발견돼 여전히 국제사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증가한 ‘사이버 기반 사기’ 사건이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과 연결돼 있다는 국제기구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 해커들이 ‘보이스피싱’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한국 범죄 조직에 판매한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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