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주최한 포럼에서 남북 관계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유엔 관계자 등 참석자들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때론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최근 미국 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북한 신포조선소의 특이동향을 공개하면서 다음 달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대체로 발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지만, 한국 군 당국은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에서 북한인권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전 없이 법안이 점점 사문화돼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보고관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의 대화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북한은 당분간 대화의 문을 닫고 유리한 시점이 올 때까지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진단했습니다. 또 미중 간 갈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한국과 북한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한 세계 각국의 협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안보대화에서 참석자들은 특히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갈등이 아닌 협력을 통해 현 사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국회에서 북한에 긴급재난이 발생할 경우 한국의 의료인력을 파견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북한의 교류협력을 통한 남북 관계 개선 취지의 법안이지만, 의료계에서는 강제성을 지적하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안보당국이 대북 금융해킹 경보를 발령하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에 북한이 불법 자금 통로가 막힐 것을 두려워하는 반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이같은 사이버 금융 범죄 활동은 대북 제재를 회피하면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벌이는 것인데, 한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 경제의 악화된 상황을 반증하는 것으로 북한의 사이버 범죄는 갈수록 더 교묘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국군 포로와 납북자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유엔의 서한에 대해 북한이 또다시 사실을 부인하며 반발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 내 피해 가족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개최되는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고됐는데, 북한은 인권 문제에 대해 체재 위협으로 여기고 있어 태도 변화는 없을 것으로 한국 내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정권이 이른바 선군절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한 김씨 일가와 노동당을 향한 군대의 절대적 충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군대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내 단체가 설탕과 술 등을 물물교환하려던 북한 측 상대 기업이 대북 제재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거래 승인을 검토하면서 추진하던 북한과의 물물교환 사업이 첫 사례부터 문제가 생겨 사실상 백지화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정책 실패를 사실상 인정한 가운데 당 고위 간부들이 실패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당 간부들이 최고책임자의 부담을 대신 떠안으려는 행동과 정권의 위기관리 차원에서 민심을 달래기 위한 적극적 형태의 선전정치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전원회의를 소집해 주목 내년 1월 8차 당대회를 소집하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와 코로나바이러스 그리고 홍수피해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말 내놓은 이른바 ‘정면돌파전’에 수정이 불가피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스텔스 폭격기인 B-2 스피릿 등 전략폭격기 6대가 한반도 근해에 출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일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전략폭격기 6대가 동시에 출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의 신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남북관계 개선과 이를 위한 작은 교역을 강조하면서 미한 워킹그룹 재조정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하고 미한 워킹그룹을 통한 남북 간 협력과 방법 찾기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면서 1년여 만에 재개되는 미한 연합훈련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보다 축소된 형태로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국 군 관계자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틀 연기돼 18일부터 실시됩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공중보건방호태세를 격상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언급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지원을 받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이어 개성시에 내려졌던 봉쇄조치는 3주 만에 해제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상황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전직 고위관리들이 북한의 대북전단 반발로 촉발된 한국 정부의 탈북민 단체 등에 대한 조치와 관련해 북한인권단체들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한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통상적 조치라는 기존 입장을 언급하면서도 현재 내부 논의 중이며 결론이 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과 북한 사이의 인도적 지원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북한 당국의 투명성이 더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또 지원을 받는 북한 당국뿐만 아니라 지원을 해주는 단체의 투명성도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에 대한 사무검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해당 단체들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해당 단체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다면서도 검사 자체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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