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에서 정부 건물을 장악한 친러시아계 무장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특수부대가 투입됐다고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아르센 아바코프 내무장관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슬라뱐스크에서 분리주의자들이 진압을 위해 다가오는 병력에 발표해 양측 모두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12일 우크라이나 동부 소요사태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안 당국이 가용한 대응 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무기로 무장한 분리주의자들은 이날 도네츠크주의 또 다른 도시 크라마토르스크에서도 경찰서 등을 점거했습니다.
서방 기자들을 포함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무장세력은 총격전을 벌인 뒤 현지 시설을 점거했지만,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아르센 아바코프 내무장관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슬라뱐스크에서 분리주의자들이 진압을 위해 다가오는 병력에 발표해 양측 모두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12일 우크라이나 동부 소요사태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안 당국이 가용한 대응 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무기로 무장한 분리주의자들은 이날 도네츠크주의 또 다른 도시 크라마토르스크에서도 경찰서 등을 점거했습니다.
서방 기자들을 포함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무장세력은 총격전을 벌인 뒤 현지 시설을 점거했지만,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