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북한 매체 '한반도 정세 최악'...미 본토 타격 위협


지난달 27일 북한 평양에서 한국전 정전 61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달 27일 북한 평양에서 한국전 정전 61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렸다. (자료사진)

북한은 오늘 (8일) 을지프리덤 가디언 미-한 합동군사연습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최악의 상태라며 미국에 대한 핵 공격 가능성을 위협했습니다.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북한에 대한 `기습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전쟁연습'이라면서 "이로 인해 조선반도 정세는 역사상 있어본 적 없는 최악의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북한 인민군이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그 어떤 화력타격 임무도 막힘없이 수행할 수 있게 모든 측면에서 준비됐다"며 "정밀타격에는 초정밀타격으로, 핵에는 핵으로 맞받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