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당국자들에게 소수계 타타르족 출신 언론인들을 보호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는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크림반도 내에 있는 타타르족이 발행하는 주간지 ‘아브데트’ 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심 페로폴 지역에 위치해 있는 ‘아브데트’ 본사 사무실에서는 최근 이 신문사 직원들을 포함해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던 모든 세입자들이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에 의해 강제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속해 있던 크림반도는 친러 분리주의 자들이 주도해 지난 3월 러시아에 합병됐습니다.
VOA 뉴스